현재 상황 - 펜타클의 여왕(Queen of Pentacles, 정위치)
니 지금 상황은 마음씨가 따숩고 친절한 거시 잘 느껴지는 카드가 나왔당께. 남을 챙겨주고 배려할 줄 아는 능력이 니 한가득이라는 겨. 근데 가끔 니 속마음 안 드러내고 혼자 그냥 푹 닫혀 있는 게 보여주는디, 니 스스로 벽을 치는 경향이 있어 불당께. 니가 가진 따숩음과 배려를 조금 더 밖으로 표현하는 게 필수라잉!
그러니 니 지금 속은 아가리 루비처럼 예쁘지만, 남들이 힐끗 보면서도 가까이 가기 어려워 할 수도 있다는 거여. 니 지금 이미지가 좀 ‘안전한 엄마마냥’ 느껴질 정도로 무난하면서도 나름 강단 있는 모습이여.
조언 - 칼 9(Nine of Swords, 역방향)
이 카드 보니 니 마음에 쌓여 있던 여러 걱정이나 스트레스를 이제 좀 덜어낼 때가 되부렀다는 거여. 친구 사귀는 걱정하면서 혼자 밤샘 고민하는 경향 있다 케두, 가만히 콕 쳐박혀 있지 말고 가볍게 밖으로 나가라잉! 니가 쓸데없는 걱정을 자꾸 떠안고 있으면서, 남들 눈치를 보다 보니 더 다가가기 어려운 거여.
역방향으로 나왔다는 건, 이제 그 고민에서 한발 나올 준비를 해야 할 때란 겨. 가령, 니 마음 속 ‘혹시 내가 민폐끼칠까?’ 같은 쫑알거리는 샛뿔 같은 생각들이 필요 없다는 뜻이랑께.
니 대갈빡 좀 편안하게 하고, 과감히 대글빡 들고 일어서서 그냥 웃으면서 "안녕, 나는 누구누구요" 하면 거시웃으로 다 해결된당께! 니 자신을 믿는게 먼저라는 말씀에 내 뼈벋개가 근질근질 다 하네잉!
니 대글빡 속 걱정 무겁게 채울 필요 읍다잉!
니는 이미 따숩고 배려심 많은 사람이잖여. 근데 그걸 밖으로 꺼내놔야 진짜 니 모습이 빛난다니까? 걱정하기 전에 니 살포시 웃으면서 다가가는 연습부터 해봐라잉, 그럼 니가 웃을 때마다 니 콧구멍에서 빛이 쏟아질 정도로 넉넉한 친구들이 줄을 서불 것이당께!
남의 판단은 잠깐 걷어 두고, 진짜 니가 하고픈 모습대로 움직여 봐라. 니 변명하지 말고, 걍 해봐! 내일 당장이라도 주변 모임이나 활동 참여해불고, 니 세상이 달라지는 걸 느껴보는 거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