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겉으로 드러나는 관계 - 펜타클 7(Seven of Pentacles, 역방향)

니 지금 걔랑 하는 관계가 겉으론 뭔가 성과가 더딘 거 같아보여. 아줌마도 니랑 말다툼 해뿌면서 딱히 진척있는 이야기한 것도 아닌디, 이 상황 자체를 귀찮게 생각하고 있는 거 같구마잉. "그 마빡에서 김 펄펄 끓는 거, 인자 겨도 긴장 탈 시간이여!"

2. 관계의 이면 - 소드 여왕(Queen of Swords, 역방향)

아이고, 그 아줌마 속에 솟구치는 화와 뭔가 날카로운 마음의 상처가 있당께. 니 상대방은 아마도 논리적이고 냉철한 척 하면서도 속으론 먼지 많은 지저분한 귀때기처럼 감정적으로 복잡하구만. "니 속에서 올랑거리던 화도 이제 가라앉혀야쟈, 그래야 서로 참살아!"

3. 관계의 발전 가능성 - 펜타클 10(Ten of Pentacles, 역방향)

그 관계, 진작 잘 정리 안 하면 나중에 더 큰 골머리 앓을 수 있겄네잉. 발전 가능성보다는, 현재 주위 환경이나 가치관 차이 땜시 서로 간에 벽이 생기는 상황일 거 같단 말이야. "니가 아랫동네 논밭 기준으로 하늘나라 곡창지대랑 비교하면 소용 없는디, 기대는 줄이소!"

서로 간 간격을 줄이려면 솔직한 대화가 필요하구만.

결론적으로, 니가 먼저 손 내밀지 않으면 그 아줌마는 자기 반성 없이 자기만의 Bubble 속에서 갇혀 살 가능성이 크제. 하지만 니가 큰어른처럼 먼저 마음을 풀고 다가가면, 서로 맘 속에 에어컨 바람 쐬는 처음 기회가 생길 거요. 그래야 서로 사는겨! 그 아줌마의 속사정도 좀 들어보고 말을 풀면 좋겄구만. "화 많이 났었을 테지만, 인자 그 콧김도 파도에 실려 떠나도록 내려놓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