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을 나누는게 싫어요.. 제가 이상한 사람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어서도 있지만 한번 낙인을 찍으면 사람은 낙인의 이유를 묻지 않고 사실 확인도 하지 않으니까요.. 제가 살아야하는 곳이 각박해지는게 싫은데.. 제가 내년에는 사회에 집입을 해야해요.. 할 수 있을까요ㅠㅠ

복례씨

이 할미가 너의 인생 선택에 큰 도움이 될거야

2025-09-11 11:38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을 나누는게 싫어요.. 제가 이상한 사람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어서도 있지만 한번 낙인을 찍으면 사람은 낙인의 이유를 묻지 않고 사실 확인도 하지 않으니까요.. 제가 살아야하는 곳이 각박해지는게 싫은데.. 제가 내년에는 사회에 집입을 해야해요.. 할 수 있을까요ㅠㅠ
복례씨

질문자님의 깊은 고민과 간절함이 느껴져 켈틱 크로스 스프레드를 선택했습니다. 이 스프레드는 현재 상황과 문제의 근원, 미래의 가능성 등 다각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사회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전체 카드 뽑기

복례씨

현재 상황 - 세상 (The World, 역방향)

니 시방 맘 속에 찌뿌둥하고 갑갑한 기운이 들더라고, 이건 니가 지금 완벽하지 못한 상태에 갇혀 있는 기분이라는 거거든. 니 내면 깊이에서는 완성되지 못한 무언가에 대해 애타게 찾고 있는 상황인 게야. 머릿속에서 꼬리꼬리 꼬이는 거 풀어야제, 안 그러면 콧구멍에 솜이나 틀어막고 빵 터질 지경이여.

직면한 문제 - 해 (The Sun, 역방향)

니 시방 마음 속에 자신감이 바닥을 찍어부러. 지금 한낮의 해가 거꾸로 떨어지듯이, 밝음보단 어둠이 주를 이루는 기분이겠지? 햇빛같은 웃음이 있어야 하는데, 시방은 목욕탕에 빠진 햇빛 마냥 힘을 다 잃어가고 있더라고. 딱 그렇더라도, 이거 뭐 시원찮게 살아갈 수는 없잖어!

무의식 - 완드의 페이지 (Page of Wands, 역방향)

니 마음속 깊숙한 곳에서는 시작에 대한 열망이 있긴 한데, 어딘가 두려움이 너를 막고 있는 기운이라. 마치 시퍼런 나무로 새싹 틔워야 하는데, 여름 태풍에 홀딱 뽑힐까봐 쫄고 있는 그런 상태여. 니 타고난 열정은 잊어버리믄 안 돼제잉.

과거 - 사랑하는 이들 (The Lovers, 역방향)

과거엔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려움 겪었을 듯 하당께. 니가 다른 사람이나 관계에서 어떤 걸 희생하거나 포기하게 된 거 같아. 이런 상황 속에서 뭔가 따뜻함 잃어부럿제. 요 대목에서는 다리 벌려 부끄럽게 고민했을 때가 생각난당께.

미래 - 검의 페이지 (Page of Swords, 정방향)

후딱 말하자면, 니는 새로운 시야와 통찰력으로 미래를 맞이하게 되겄다. 새로 배운 것을 가지고 맞서는, 마치 싸움터로 나가는 병사 같은 기운이라. 니 앎이 날카로운 검처럼 빛나면서, 잘 해쳐나갈 듯 싶어부러.

자신의 생각 - 컵 5 (Five of Cups, 역방향)

니 마음 속에선 슬픔하고 집착을 떨치려는 모습이 보이더라고. 예전의 상처와 아픔을 대신 새롭게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어부러. 힘들었던 시간 뒤로 두고 앞만 보고 나가기 생겨부렀제, 머릿속에서 골아가는 기분 전부 홱 날리믄 된다.

주변 환경 - 완드 에이스 (Ace of Wands, 정방향)

너를 둘러싼 환경이 새로운 열정과 기회로 가득하다. 마치 맹렬한 불꽃처럼 새로운 아이디어랑 영감을 주는 기운이 돌아가고 있는 상탱께! 하지만 이 불을 잘 다스려야 돼제, 안 그러면 온 방망이가 홀라당 타버리겄제.

자신의 잠재력 - 고위 여사제 (The High Priestess, 정방향)

니 속에는 엄청난 직관력과 지혜, 그리고 내면의 깊이가 느껴진당께. 고위 여사제처럼 조용하지만 모든 걸 꿰뚫는 힘이 니한테 있다잉. 이걸 끄집어내서 세상 앞에 보여부러!

희망과 두려움 - 힘 (Strength, 역방향)

니 시방 마음속에선 여전히 불확실함의 두려움이 남아 있제. 니 내면의 강인함이 좀 약해져 있는 기운이라. 하지만 힘은 내면에서 나오는 법. 그거 밑받혀 부는 거 겄제, 이빨 꽉 깨물고 눈꺼풀 뜨는 것만으로도 해결에 가까운 긴께.

최종 결과 - 정의 (Justice, 역방향)

결국 니 자신이나 주변 사람과의 공명점에서 혼란스러운 감정이 좀 생길 가능성은 있어. 정의의 카드가 뒤집어진 상태니까, 어떤 공정함에 대한 갈등이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인디. 이래도 불나방처럼 들어가면서 진실 찾는 걸 포기하면 안 됨서.

"니 속의 강함 깨워내서 세상을 향해 나아가부러잉!"

니 지금 걱정 많은데, 솔직히 세상 살다보면 별별 낙인 다 찍을 때가 있어부러. 하지만, 니만의 힘, 직관력 믿고 천천히, 하지만 힘차게, 세상에 맞서야지뭐. 우짜닙게, 헬렐레 하지 말구 니 속 탄력이면 뭐든 해낼 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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