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데 전 해본적이 없어서 지금 백수에요.. 취준을 위한 공부는 하는중이지만 다른애들이 알바 커리어를 쌓으면서 능력치를 올리는걸 보니까 제가 더 뒤떨어진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타로에게 내년에 사회에 진입할 수 있냐고 묻는건데... 사회에 집입한다는건 성과를 내면서 학습을 병행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죠.. 저 만화로 사회에 자리잡고싶어요..ㅠㅠ

복례씨

이 할미가 너의 인생 선택에 큰 도움이 될거야

2025-09-12 18:21
다른 사람들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데 전 해본적이 없어서 지금 백수에요.. 취준을 위한 공부는 하는중이지만 다른애들이 알바 커리어를 쌓으면서 능력치를 올리는걸 보니까 제가 더 뒤떨어진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타로에게 내년에 사회에 진입할 수 있냐고 묻는건데... 사회에 집입한다는건 성과를 내면서 학습을 병행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죠.. 저 만화로 사회에 자리잡고싶어요..ㅠㅠ
복례씨

만화가로 사회에 진입하고 싶다는 간절함과 현재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사회 진입 가능성과 학습 병행 가능성을 Career Path Spread를 통해 확인하고,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7장의 카드를 통해 현재 상황, 장애물, 조언, 필요한 역량, 미래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파악하여 현실적인 준비를 돕겠습니다.

Career Path Spread

복례씨

현재 상황 - 검의 10(Ten of Swords, 정위치)

아이고야, 니 지금 바닥까지 내려가서 내 맘이 참으로 찢어지제. 이 카드 보니, 니가 마음도 몸도 '이제는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다' 싶을 만큼 힘들고 지친 여정 속에 있단 얘기가여. 마치 대나문가닥이 부러졌는디, 그래도 이게 꼭 끝이 아니란가여. 끝맺음이 곧 새 시작이라 거정말거정 없당께!

장애물 - 펜타클 10(Ten of Pentacles, 정위치)

와야, 니 주위엔 성공하고 안정적인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듯한데, 이게 오히려 니 속을 긁는 거 아녀? 주변과 비교하면서 너 자신을 자꾸 작아 보이게 하고, 니 스스로를 가둔다게여. 얘는 꼭 부잣집 강아지가 골목뚝에서 우릴 구경만 한다고 느끼는겸.

극복 방법 - 황제(The Emperor, 역위치)

여그서 황제가 뒹굴어서 나타난다는 건, 니가 너무 규칙에 매여 있거나 누군가의 지시만을 기다리고 있단 말이제. 스스로 규칙을 정하고 길을 열어가는 게 필요단 말이쥬. 보태기를 볼 줄 알아야지, 욕심에 꽁무니만 쫓다간 뒹구러가부린당께.

필요한 역량 - 펜타클 8(Eight of Pentacles, 정위치)

니 대단한 만화 꿈을 꾸고 있는데, 이 카드가 딱 맞아 들어갈 것이랑께. 연필 잡고 계속 그려야 된다는 얘기여. 완벽하지 않아도 꾸준히 반복하고, 연습하고, 디테일을 챙기는 자세가 중요한 것이랑께. 노력하는 니 눈깔 속에 불이 활활 타오르는 디!

조언 - 여제(The Empress, 정위치)

와야, 이 카드는 창조력과 풍요의 상징이제잉. 니 내면에 숨겨진 그런 따스하고 창조적인 에너지를 한 번 휘몰아부릴 때여. 스스로를 믿고, 니 작품으로 사람들에게 공감과 사랑을 줄 생각을 하라네. 보쌈 김치 담글 때처럼 정성과 창의력으로 승부를 걸어야 된당께.

미래 가능성 - 장막의 9(Nine of Wands, 역위치)

헤야, 열정이 넘치긴 히지만, 니가 한계가 오면 걍 지쳐버릴 수 있단 얘기여. 무작정 앞만 보고 달리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게. 에너지가 떨어지지 않게, 균형점을 잘 맞춰야 살아남는다냐. 선인장처럼 물을 아껴쓸 줄 알아야 오래 버틴당게.

최종 결과 - 여사제(The High Priestess, 정위치)

결국 니가 마무리할 때는 깊은 내면의 깨달음, 지혜를 통해 버티는 그림여. 니의 내적인 성장을 통해 사회적으로 자리잡을 뿐만 아니라, 니 예술적 방향성도 더 명확해질 것이여. 마치 깊은 바다 속에서 고래랑 대화를 나누는 기분으로 말이여.

내면의 창조력을 끌어내고, 꾸준히 배우며 도전해보자.

니 지금 보는 타로가 전하노니, 너의 불안함과 비교하는 마음은 걍 이참에 꼬막 껍질 벗겨서 송어 던지듯이 팍! 던져부려! 환경이 주는 불안감보단 니 본인한테 집중을 해야 한다는 스승의 말씀 아니겄어. 바닥 쳤으면 이제 올라올 일만 남았당께.

만화가로 자리 잡고 싶다니, 그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그려가며 노력하시오. 니 손에서 쏟아지는 삽화들이 남들의 대갈빡에 우박처럼 박힐 기세여. 머지않아 니가 그려낸 세계가 다른 사람의 마음에 빛을 비출 것이랑께. 문제 있다 싶으면 오는겨, 같이 봐줄 테니께 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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