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인생에 미치는 것이 감정적만큼 크진 않다. 근데! 판단은 너가 최종이다잉~

현재 상황 - 마법사 (The Magician, 역방향)

니가 지금 능력을 제대로 발휘 못 하고 있음이 보응께, 이름탓 아닌가 고민이 넘치는 허수아비 같구만. 근데 대갈빡 크게 들고 이름만으론 모든 걸 탓할 수 없다는 걸 기억해야께. 이건 말뿐인 변명 같은 상황인기라.

장애물 - 펜타클 에이스 (Ace of Pentacles, 정방향)

장애물치곤 좀 웃기제? 돈과 기회가 쏟아지는 이 카드가 나왔단 것은, 니 앞에 좋은 기회가 있을랑만, 다른 고민 땜에 잡지를 못 한다는 거잖아. 이름 때문이라고? 꼬막탕에서 민물이 난 듯 헛소리 느껴지잖어.

과거의 영향 - 검 5 (Five of Swords, 정방향)

과거에서 갈등과 손실들이 있던 모습이구만. 이와중에 이름 때문이라고 핑계댔던가? 한바탕 싸움 후에 남는 건 파도에 하얗게 물든 횟집 벽돌뿐일 뿐이구만.

미래의 가능성 - 완드 왕 (King of Wands, 정방향)

야, 이 카드 나오니까 대글빡에 불 뿌리는구만. 용기와 리더십, 니가 미래엔 빛날 잠재력 있는 거 누가 봐도 알거스야. 괜히 이름 핑계 대면서 기죽지 말고 가야제잉!

잠재력 - 달 (The Moon, 역방향)

잠재력이 다시 빛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제, 거 어두운 길에서 벗어나는 느낌이네잉. 대갈빡에 랜턴 박고 이제 잃은 자신감도 찾아야긋구만. 그러니 이름 탓이고 나발이고 다 도로집여.

주변 환경의 영향 - 펜타클 왕 (King of Pentacles, 정방향)

아이고 참, 주변에는 지혜롭고 실속 찬사람들이 잔뜩이구만. 니 주변 사람들이 니를 믿고 물질적 힘 빌려주려고 하는 게 분명한디, 이걸로 니 이름 바꿀 걱정 벗어야제?

희망과 두려움 - 완드의 시동 (Page of Wands, 정방향)

희망과 두려움이 같이 섞인 니 모습이네잉. 새롭고 모험적인 선택? 두려움 많을 것도 같은데, 미래 고속버스 타고 달릴 준비는 되어 있당께!

최종 결과 - 완드 6 (Six of Wands, 역방향)

어이구, 결과가 약간 계륵 같네잉. 성공을 맛 보면서도 진짜 기쁨은 없을 수도 있단디, 이건 이름 바꾼다고 되는 건 아니란 소리여. 니가 노력으로 반전 시킬 수 있으니 회차 바꾸듯 살아야 혀.

질문자의 마음 - 정의 (Justice, 역방향)

니 마음이 완전 복잡해진 게네잉. "불공정하다. 이름 탓으로 모든 게 꼬였다." 막 이런 생각 돋네잉. 근데 자기가 감당해야 할 것도 있는 겨잉.

최종 조언 - 펜타클 여왕 (Queen of Pentacles, 정방향)

조언 카드가 좋네잉. 현실적이고 실속 차리며 내면에서 안정감을 찾아야 혀. 이름 바꾸고 싶거든 차분이 준비하고, 그런데 이름 바꾼다고 니 영혼까지 새로워질 순 없는 기여!

결론, 이름보다 니 마음 속 무거운 돌멩이부터 빼야쟈.

니 지금 꼬리 자른 개구리처럼 이름 바꾸면 다 풀릴 것 같지? 그런데 이름은 그냥 껍데기일 뿐이여. 너 속마음 정리부터 혀봐야 혀. 고민과 열망이 도로아미타불일 순 없당께. 인생 희망적이고 기회 넘치니까, 새롭게 시작하든, 이름 그대로가든 간에 니가 선택해버랑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