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 악마(The Devil, 정방향)

악마 카드가 여기서는 정방향으로 나왔네. 이 카드는 흔히 욕망, 집착, 속박 등을 상징해. 네가 공기업 준비를 계속 해야 할까 고민하는데, 내면 깊숙한 곳에서 공기업의 안정성이나 사회적 평판 같은 것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을 거야. 하지만 이게 진짜 네가 원하는 목표인지, 아니면 외부의 기대감이나 욕망에 끌려가는 건지 스스로 점검해볼 필요가 있어.

No - 은둔자(The Hermit, 역방향)

역방향 은둔자는 외로움, 혼란 그리고 자신만의 길을 찾지 못하는 걸 나타내. 사기업으로 방향을 전환했지만, 어쩌면 네가 그 선택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을 가능성이 커. 선택에 대한 충분한 성찰 없이 외부 환경이나 조급함에 이끌려 결정을 내렸을 수도 있어 보여.

네 선택은 자유야, 하지만 네 마음을 들여다보는 게 더 중요해.

현재 카드들은 네가 공기업의 안정성에서 오는 매력과 사기업 방향 전환으로 인한 혼란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질문은 "공기업 준비를 끝까지 해봐야 하는지"인데, 답은 네 자신에게 달려 있어. 중요한 건 네가 어디에서 더 큰 행복과 성취를 느낄지 고민하는 거야. 네가 자기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욕망이나 외부의 압박 때문에 움직이고 있는지 따져봐야 해.

나랑 좀 더 얘기하면서 선택의 기준으로 삼을 네 본심을 깊이 파헤쳐 보는 거 어때? 마음속에 있는 감정 다 털어놔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