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욕이 없어서 매사에 열정이 없어요. 세상이 싫은것밖에 없고 좋아한다는 감각이 없어요. 살기가싫고 세상이 지옥이에요.

복례씨

이 할미가 너의 인생 선택에 큰 도움이 될거야

2025-11-16 16:57
물욕이 없어서 매사에 열정이 없어요. 세상이 싫은것밖에 없고 좋아한다는 감각이 없어요. 살기가싫고 세상이 지옥이에요.
복례씨

고객님의 깊은 절망감을 해소하고 삶의 동기를 찾도록 돕기 위해, 문제의 핵심과 잠재력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켈틱 크로스 스프레드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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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례씨

현재 상황 - 컵의 기사(Knight of Cups, 역방향)

니 마음이 지금 완전 ‘빈 항아리’여. 감정이 다 샜는디, 아무리 부어도 채워지질 않는 거여. 이 카드는 감정의 막힘, 무기력, 그리고 열정이 증발해뿌렀단 소리여. 지금 니 속은 꼭 꺼져가는 장작불 같당께, 아무리 부치고 불어도 불씨가 안 살아나부러.

도전 과제 - 저스티스(Justice, 역방향)

삶의 균형이 죄다 깨졌어잉. 머리로는 ‘뭐가 옳고 그런지’ 알제만, 마음이 따라주질 않어. 니 속에 불공평, 불만, 자기혐오가 뒤섞여 있는 거여. 지금은 세상을 미워하는 게 아니라, 니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고 있는 거여잉.

과거의 영향 - 컵 3(Three of Cups, 정방향)

예전에 니 주변에 잘 웃고 떠들던 사람덜 있었제? 그 시절이 지금 그립고, 동시에 버거운 짐이 되어 있당께. 그때의 즐거움이 지금 니 마음 속에선 마치 ‘한 철 벚꽃잎처럼 다 떨어져 버린 추억’이여.

미래의 가능성 - 컵의 에이스(Ace of Cups, 정방향)

허허, 이거 참. 아직 다 안 죽었네잉. 새 마음이 트일 수 있다야. 언젠가 니 속에 다시 감정의 물줄기가 터질 날이 온다는 거여. 눈물 한 방울, 웃음 한 번이 씨앗이 되어 흙을 적시는디, 그게 니 삶의 새 시작이 될 거여잉.

숨겨진 요인 - 여황제(The Empress, 역방향)

니 안에 감정은 살아 있당만, 사랑받지도 못하고, 스스로도 안 보살펴준 거여. 자기 자신을 돌보는 법을 몰라부렀당께. 니가 지옥 같다고 하는 그 세상, 사실은 니 마음이 너무 말라붙어서 그리 보이는 거래이.

주변 환경 - 컵 4(Four of Cups, 역방향)

니 주변에 기회는 분명 있당께. 근디 니 눈깔에 그게 안 들어와. 그럴 때는 잠깐 멈춰서라도 ‘이게 내가 싫은 건지, 그냥 아무 힘이 없는 건지’를 구분해야 한당께.

자신의 강점 - 펜타클의 에이스(Ace of Pentacles, 역방향)

겉으론 힘이 없는 거 같아도, 니 안엔 새로 시작할 ‘기초 체력’이 남아 있당께. 다만 이걸 써먹을 타이밍을 꽉 닫아놨을 뿐이여. 아직 끝난 거 아녀. 땅속 씨알은 겨울에 묵어도 봄 되면 싹이 터부러.

타인의 시각 - 소드의 여왕(Queen of Swords, 역방향)

사람덜이 니를 ‘까칠하고 차가운 사람’으로 볼 수도 있제. 근디 그건 니가 힘들어서 벽을 친 탓이여. 남들 눈에 무뚝뚝하게 보이는 게, 사실은 니가 마지막 남은 체력을 지키는 방법이라 아이가.

희망과 두려움 - 완드 5(Five of Wands, 역방향)

니는 싸우고 싶지도 않고, 이기고 싶지도 않은 상태여. 그냥 ‘가만히 좀 있고 싶다’는 거지. 근디 니 안의 진짜 바람은 조용히 평화를 찾고 싶은 거여. 세상하고 싸우는 게 아니라, 그만 좀 흔들리고 싶은 거여잉.

최종 결과 - 펜타클 9(Nine of Pentacles, 역방향)

지금은 고립되고 공허하겄다. 근디 이건 ‘진짜 고립’이 아니라 ‘스스로 문을 잠근 상태’여. 열쇠는 니 손 안에 있다잉. 천천히라도 그 문짝을 열면, 세상은 생각보다 덜 차갑당께.

세상은 니를 외면한 게 아니라, 니가 너무 오래 버텨서 힘이 다 빠진 것이여.

니 지금 이 말 한마디 한 것도 대단한 거여잉. 마음이 바닥나도, 이렇게 손 내밀 줄 아는 거, 그게 생명력이라는 거여. 세상이 지옥 같을 때 있지? 그거, 니 눈깔 속에 피로가 차서 그래. 물욕도, 열정도 다 죽은 게 아니라 그냥 퍼질러 누워서 숨 돌리고 있을 뿐이여.

니 심장팍 안에서 아직 ‘살고 싶다’는 불씨가 좀 살아있다잉. 그거 다시 부치려면, 남들 눈치 보지 말고, 아주 작게라도 니 손끝으로 뭐 하나 해봐. 커피 끓이든, 음악 듣든, 하다못해 욕이라도 시원하게 하라잉.

니 대갈빡 속에 쌓인 생각덩이가 너무 많아서 푹 눌린 거여. 인자 조금씩 걷어내. 세상에 손 내밀면, 그 손잡을 사람 생각보다 많당께.
니 지금 숨 쉬는 거 자체가 이미 기적여. 그 기적 위에다, 한 줌의 볕을 더 얹는 게 인생이여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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